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늘(12일) 서울 청계광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, 절전 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 등과 함께 '여름철 국민 절전 캠페인 출범식'을 열었습니다.
출범식에서는 에어컨 온도 26℃로 설정하기와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, 가정에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하기, 차 공유하기 등 4대 절전 요령이 제안됐습니다.
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은 가정과 상가에서 쓰는 에너지의 10%를 절감하면 연간 90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, 이는 500㎿(메가와트)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3기를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강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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